강동구 둔촌2동, 저장강박 獨居어르신 家具청소 등 支援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둔촌2동은 지난 6월 28일, 치매와 저장강박으로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에 처한 독거 어르신을 위하여 마지막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은 보통 집안으로 물건을 가져와 쌓아두고 청소나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경우로 확인되는데, 이는 각종 질병과 화재 등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연합회, 종교단체 봉사단, 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하고, 구청(청소행정과)의 폐기물 수거 차량 3대를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대상 가구는 새벽까지 폐지를 줍는 등 저장강박 성향이 매우 높아 올해 3월부터 진행된 청소 활동마다 9톤 분량의 폐기물이 발생하였으며,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이 뒤섞여 나는 불쾌한 냄새 및 폐지 분리 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의 민원도 적지 않아 지역사회 돌봄에 한계에 이른 가구였다.
2023년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시작으로 재가서비스 지원 등 둔촌2동 주민센터와 유관 기관의 도움을 통해 현재 해당 어르신은 치매 전문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상태이다. 이에 둔촌2동 관계자는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르신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승호 둔촌2동장은 “주민센터에서 저장강박 의심 가구 발견 시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매뉴얼을 제작 및 공유하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서비스에 만전을 기하여 살기 좋은 둔촌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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