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창립총회를 고덕의 스테이지28에서 가졌다.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는 동부수도권(강동-하남)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 산업, 사업등을 지방자치단체나 정부에 제안하거나 직접 추진을 목적으로 강동구와 하남시의 인사들이 모여 △강동구와 하남시에 문화예술의 허브도시 조성 △미사섬 K팝 공연관람 및 내방객이 묵을 숙박시설, 관광시설, 먹거리, 살거리 발굴 △강동과 하남간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의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 창립된 것.

이미 강동구와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강동구와 K-스타월드 조성 및 한강상류권 공동개발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K컬처 기반으로 국내 최고 문화셩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한강상류권 개발등 동부수도권 중심지 도약을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한 바 있다.

 

이같은 기반을 토대로 강동-하남상생발전협의회는 하남 K-스타월드 사업과 연계하여 한강 르네상스 2.2프로젝트 일환으로 천호지구 및 암사지구~고덕생태공원 구간을 잇는 데크형 수변 산책로(스커이워크)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므로 강동과 하남이 함께 대한민국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을 기대하고 K-팝 허브도시로 도약하도록 뒷받침하기 위함을 창립 취지로 밝혔다.

하남시는 미사섬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MSG스피어사와 투자유치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시가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대형사업으로 관람객 2만명 수용가능한 초대형 K팝 공연장, 세걔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호텔등을 건설하여 약 5만개의 일자리 및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강동-하남상생발전협의회는 회장에 이재영 전 국회의원, 수석부회장에 문상부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고문에 이현재 하남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감사에 김병선 세무사, 부회장에 김용태 제일교회 장로, 김부경 한국예총 하남지회장, 황용규 전 민주평통 강동구협의회장, 김명자, 김종태 강동을 사랑하는모임 회장, 홍보위원에 구민신문, 강동신문, 사무총장에 강유진 강동구의원 , 재무국장에 우영순 강동농협 상무를 선출했다.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이재영 회장은 “회장을 맡겨주신 협의회 회원여러분과 기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강동-하남의 상생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등 K-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K-열풍을 지속 확장시킬 거시적인 플랫폼과 공간이 부족한데 K-스타월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강동구와 하남시가 세계적인 K-열풍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단지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남권 경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는 상생발전을 하겠으며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 멀리가려면 여럿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작년 12월11일 강동구와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 및 한강상류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강동과 하남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만큼 우리 상생발전협의회가 강동과 하남의 미래를 향한 더 먼 동행을 위해 K-스타월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새로운 상생모델 발굴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저도 회장으로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