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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용의 세상만사 / 강동을구에 實用음악학교 設立

사회

by 구민신문 2024. 2. 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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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용의 세상만사 / 강동을구에 實用음악학교 設立

 

아침 출근길에 KBS에서 마주하는세상의 아침밥프로를 자주 시청합니다.

세계 각 나라의 가정식이나 식당의 아침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이름도 생소한 나라의 젊은이들이 출연하여 한국어로 자기 나라의 음식과 식문화를 소개한다.

출연자 대부분이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데 거의 세종학당에서 공부했다고 합니다. 또한 유럽은 물론 남미나 아프리카에서 청소년들이 수십-수백명씩 모여 K-팝의 노래를 한국말 가사로 모두 암기하여 떼창을 하고, 춤을 함께 추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

K팝의 영향이다.

이제는 K팝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은 물론 한국의 음식과 요리, 인터넷 게임, 의복, 심지어 호미까지 한국 문화 전반이 각광을 받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흑인들 춤인 힙합이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가 세계 일위를 차지하고 세계 젊은이들이 배우러 한국에 오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사회인 한국에서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는 분야를 전공해야 한다.

요사이 유행하는 각 TV의 트롯 경연대회에 출연하는 청소년들의 끼와 실력을 보아도 제대로 된 실용음악 전공의 교육기관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국회의원 시절 강동을구는 좋은 명문 고등학교가 없어 고민하던 차에 둔촌APT 개발로 학교부지가 생겨 첫째 여자고등학교가 없기에 풍림여고를 유치하려고 노력했다.

이 계획이 무산되자 다음 유치안이 실용음악 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청소년의 미래의 꿈을 키우고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 문화의 선구자 역할은 하길 원했다.

요사이 청소년의 희망 1위는 연예인이다.

재능을 살리고 부와 명예도 보장받기에 전에는 학업 성적이 좀 떨어지는 학생이 지원했다면 요사이는 전교에서 최상위권 그룹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실정이다.

특히 강동을구는 올림픽공원 체육관에서 상시로 공연을 하고 있고, 이웃에는 체육대학과 체육 고등학교가 있어 연계를 할수 있다.

하남 미사리에는 세계적 공연장과 예술대학교까지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기회에 번번한 대학교 하나 없고, 유명 고등학교 하나없는 강동을구에 실용음악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청소년에게 K팝과 대중음악을 전공에 따라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설립하면 강동을구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믿는다. 장소는 하남IC 출입 둔촌동 초입인 동북고등학교 뒤편으로 전에 폐교 자리에 유치하면 가장 적합한 자리라고 추천한다.

사실 TV 가요경연 프로그램을 보면 고등학생, 중학생 이하 심지어 초등학교도 입학하지 않은 어린아이까지 출연시키는 것을 자제시키고 이런 학생들을 교육기관에 입학시켜서 노래 실력향상과 전인 교육을 시켜야 한다.

심지어 지방마다 열리는 가요경연제마다 참석하려고 학교 수업을 빼먹고, 입상하자 학교를 중퇴하는 현실이 과연 교육적인지 반성해야 한다.

보나마나 지방에 있는 인재들은 서울이나 큰 도시로 예능 수업을 받으려고 학교 수업을 빠지며 다녀야 하고 후원하는 부모나 가족들이 고액의 경제적 부담을 들어주면서 체계있는 교육으로 실력을 키우는 학교가 설립되면 강동구도, 학생도, 학부모에게도 이득이 되기에 제도권으로 유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재능있는 청소년과 학생들을 개인 엔터테이먼트사에 소속되어 집단적으로 합숙하고 심지어 간혹 노예계약이라는 사회 문제가 되는 폐단을 없애고 학교에서 뜻이 맞는 친구들과 훈련하고 능력을 연마하여 교육을 통해서 인격도 함양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

이런 인재들이 우리나라의 자산이고 이들이 해외에 나가 BTS, 블랙핑크처럼 한국을 알리고 명예도 부도 창출하리라 믿는다.

 

윤석용

천호한의원 원장, 18대 강동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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