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파트 협의회, 2024년 定期總會 및 新年會 개최

강동구 아파트 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개최

아파트협의회 조례 개정 촉구/적극적 대화와 건의 지속

 

 

강동구아파트협의회(대표 신충수, 이하 강아협)는 지난 2월 1일 강동KDW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동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경로당회장, 재건축조합장, 리모델링 조합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강아협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했다.

신충수 강아협 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주신 입주자, 시의원, 구의원, 국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향후 계획과 목표를 알렸다.

주요 성과로 작년 10월 18일 김혜지 시의원의 도움으로 서울시의회 민병주 주택공간위원장에게 아파트 공동협의체 조례 개정을 건의했다.

신축 입주시 사전 점검을 하고 사용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하자가 있더라도 입주일자를 맞추기 위해 임시사용 승인을 받고 입주를 시작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대부분인데 문제는 입주 후에 하자 해결여부와 상관없이 특별한 서류상의 문제가 없으면 지자체에서는 준공을 승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으로 그 피해는 입주자들이 감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분양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사용 승인 이후 이후에도 지자체에서 시공사가 하자해결하는 것을 분양자들과 함께 구성된 협의체에서 확인하여 준공을 낼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역설했다.

이어 2024년 3월 강동구 아파트 신문 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발행의 목적은 지역사회 소식을 입주민들에게 알리고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공동주택내의 안전정보 비상상황 대처방법 등을 제공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현지 공동주택문화를 전파시키며 아파트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께 일어날 수 있는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지지에 항상 감사인사를 드리며 우리 강아협은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에 의지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우 강아협 이사(강동현대홈타운 입주자 대표회장)는은 작년 행사 활동 및 성과를 알렸다.

구체적으로 작년 1월 고덕대교명칭제정을 위한 참여운동을 온오프라인 약 1만여명 참여 도시환경위원회에 상정해 서울시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1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방문시 적극 건의해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서울시 주택재건축과와 강동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님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협의의 틀을 갖춘 한해로 평가했다. 초기 이해관계에서 비롯한 입장차이는 여러차례 미팅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갔다. 특히 16차 공동주택관리규약 규칙 개정을 위한 간담회 진행 및 기타 다양한 안건을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정당현수막 조례제정에 관해 강아협은 서울시 정식안건으로 상정되도록 노력했으며 그 결과 사용자제와 지정장소에 사용하도록 건의했다. 고덕 및 각 정당에 요청한 결과 지난 1월 12일부터 동배열 주택단위로 사용하도록 조례가 개정됐다.

또한 지난 11월 원희룡 국토부장관 방문시 GTX D가 강동구 패싱이 아닌 경유가 되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그 결과 역의 위치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경유가 확정됐다.

더불어 8호선 별내선 연장개통이 6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교통혼잡과 안전문제가 심각히 예상되어 증차를 통한 문제해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강아협은 2023년 한해 동안 강동구 주택정책 개정 및 새로운 정책 발의 및 각종 봉사활동 으로 주민 편의를 위해 노력한 회원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분과위원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강동구청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000원을 전달했다.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진선미 국회의원은 신충수 대표님과 여러 강동에 있는 아파트 동대표분들을 여러 행사에서 자주 뵙기도 하고 있지만 오늘의 성과 보고를 통해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하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집합건물 안에서의 문화들이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 늘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식 국회의원은 강동구 아파트 동대표 회장님들 조합장님들에게 축하인사를 먼저 전했다. 구체적으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기원했다. 갑구 인구가 증가해 발전을 지속하고 있고, 을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 중심에서 신규단지 고덕의 편입으로 아파트가 보다 쾌적한 주거요건을 형성했다. 이어지는 GTX D를 비롯한 교통의 획기적인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강아협이 주도해 나가기를 바라며 을구 쪽에 늘어나는 아파트들과 균형잡힌 아파트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본인도 열심히 돕겠다며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주혜 국회의원은 강동지역이 많이 윤택해지는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 더욱더 거주환경이 좋아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편안히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과 위촉장을 받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의회 의장표창: 고덕센트럴푸르지오 이은혜, 강동현대홈타운 박종우, 선사현대 신충수

▲강동구의회 의장표창: GS강동자이 서정재, 고덕아남 송지현,프라이어팰리스 이상휘(대리수상) ▲강아협 협의회장 표창 : 국회의원 전주혜

▲위촉장 : 자문위원장 (프라이어팰리스 이상휘 회장) 도시건축위원장 (고덕아남 송지현 회장) 미래기획위원장 (고덕리엔파크 2단지 민영동 회장) 기술위원장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이종화 회장) 운영위원장 (GS강동자이 서정재 회장) 대외협력위원장 (강동 리버스트 8단지 박준서 회장) 여성위원장 (삼익파크맨숀 이경숙 회장)

▲공로패 수상자: 공동주택과장 이은주, 강동현대홈타운 박종우, 선사현대 신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