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강동형 주민자치회’사무원 채용절차 중지 요청

강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강동형 주민자치회’사무원 채용절차 중지 요청

 

- 당선인은 취임 후 명실상부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현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개선방안 마련 예정

 

이수희 강동구청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중 '강동형 주민자치회' 사무원 채용을 위한 강동구 기간제 근로자 채용 일정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동형 주민자치회' 사업에 관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자치 사업과 관련하여 예산을 축소할 의지를 밝힌 바도 있어서 향후 주민자치 예산에 시비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1년 기간제 근로자(매월 생활임금 지급) 채용은 결국 강동구 예산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채용 절차의 중지를 요청하기로 하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 당선인은 주민자치가 다수 강동주민들을 위한 명실상부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현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최선의 방법을 도출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