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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와 강동구 구의원 8지역 무더기 無投票當選, 주민 참정권은 어디로?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2. 5. 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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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와 강동구 8지역 무더기 無投票當選, 주민 참정권은 어디로?

 

 

이번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송파구와 강동구 구의원 8개 선거구에서 17명이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됐다.

 

송파구에서는 나 선거구(방이2, 오륜동) 정주리(민주당)-김광철(국민의힘)후보가,

다 선거구(방이1, 송파1-2) 최옥주(민주당)-박경래(국민의힘)후보,

 

라 선거구(석촌동, 가락1, 문정2) 박성희(민주당)-손병화(국민의힘)-이혜숙(국민의힘)후보,

사 선거구(거여1,마천1-2) 나봉숙(민주당)-이하식(국민의힘)후보,

자 선거구(오금, 가락본동) 신영재(민주당)-김성호(국민의힘)후보,

차 선거구(가락2, 문정1) 박종현(민주당)-김행주(국민의힘)후보이며

강동구는 라 선거구(천호1-3) 양평호(민주당)-제갑섭(국민의힘)후보,

마 선거구(천호2)심우열(민주당)-조동탁(국민의힘)후보이다.

 

이들 지역은 구-시군의회의원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투표용지도 따로 만들지 않으며다 지방선거 자체가 주민의 선택이 아닌 당의 공천만으로 끝나게 됐다.

 

양당체제에 비판적이며 중대선거구를 주장한 진보정당에서는 후보자체도 못내며 양당에 헌납하는 형태의 지방의회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본선보다 당 경선이 더 중요해져 주민 참정권 제한을 심화시킨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역 유권자를 바라보고 일해야 할 일꾼들이 당의 공천에만 매달리는 폐해를 막기 위해서 기초의원만큼은 무공천제로 중대선거구제가 아닌 소선거구 공천 제도로의 개혁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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