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례동 아동청소년지도위원과 청소년-거리 환경정화 캠페인

송파구, 위례동 아동청소년지도위원과 청소년-거리 환경정화 캠페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난 18일 위례동에서 아동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김호근)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봉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했다.

 

청소년기본법과 아동복지법에 따라 구성된 아동청소년지도위원은 아동·청소년의 보호·육성을 위해 각 동별로 활동하고 있다. 관내 순찰과 계도 활동 등을 통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며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청소년 자원봉사자 33명이 모인 가운데 전통예절교육이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문 생활예절지도사와 함께 약 1시간가량 인성의 중요성과 예절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이후 관내 거리로 나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캠페인이 진행됐다. 4개 조로 나눠 아동청소년위원장이 청소년을 인솔하며 위례동 곳곳을 살폈다.

 

정영철 송파구 위례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아동·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위례동을 만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