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와 함께 한「진선미와 더불어아카데미 2기」 제2강
- “반세기 넘게 외면당한 조선학교 아이들, 더 이상 외롭지 않았으면”
- 재일동포 조선학교 학생들이 처한 차별 알리고 우리 사회 관심 호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현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최한 「진선미와 더불어아카데미」제2강이 4월 18일 성황리에 끝났다. 더불어아카데미는 강동구 주민들이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과 서로 소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진선미와 더불어아카데미」 제2강은 배우 권해효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권해효는 인기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장밋빛 인생>와 영화 <국가부도의 날>, <그 후>, <제보자>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또 최근에는 청년과 여성의 권리를 위해 활발한 사회운동을 하고 있다.
“몽당연필, 조선학교를 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권해효는 일본의 조선학교 학생들이 처한 차별적 상황을 알리고 한국 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권해효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동포가 일본으로 끌려간 뒤 해방이 되면서 만들어진 학교가 바로 조선학교”라면서 “우리 사회가 이들의 존재를 잊은 사이 재일동포 조선학교는 테러의 대상이 되거나 재정지원에서 배제되는 등 일본 우익 정치세력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효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011년 조선학교 학생들을 위한 비영리단체 ‘몽당연필’을 설립했으며 4월 21일에도 <몽당연필 봄날의 후원주점>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카데미를 주최한 진선미 의원은 “최근 일본 법원에서 정부의 고교 무상화 정책에서 조선학교를 배제하는 판결을 하면서 학생들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며 “한국과 일본 어디로부터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재일동포 학생들을 한국 사회가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 열리는 제3강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보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을 제작한 영화감독이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대표인 임순례 감독이 진행한다. 주제는 “함께 사는 동물들 이야기”로 동물권에 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 문의는 진선미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02-441-52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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