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김덕만박사 초청 청렴특강 "온정연고주의 타파해야 선진국 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김덕만박사 초청 청렴특강 "온정연고주의 타파해야 선진국 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센터(일명 누림센터)는 9일 오후 본청 대강당에서 반부패 전문가 김덕만박사(정치학·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청렴문화확산’이란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덕만 박사는 이날  '공직가치 청렴에서 찾다'란 부제의 특강을 통해 “공직자는 직무관련자로부터 받은 아무리 사소한 부탁이라 할지라도 청탁금지법 등에 위반될 수 있다”며, “사회 전반에 깔려 있는 한국적 연고주의 청탁문화를 배격하자”고 주문했다.

김덕만박사는 한국적 연고주의 적폐로 지연 혈연 학연 직장연고 등으로 얽힌 끼리끼리 나눠먹기 카르텔 적폐를 청산하자고 주문했다.

김 박사는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엄정히 구분하고, 연고에 의한 청탁금지와 금품 수수금지 규정을 담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강원 홍천 출신인 김덕만박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7년간 대변인 공보담당관 등으로 있으면서 '청렴선진국 가는길'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등의 저서를 남겼으며, 연간 100회 이상 갑질방지 및 부패방지 교육을 하는 반부패운동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