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송파구3),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 정기 및 불시점검 강화해야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9일(금) 발생한 종로구 고시원 화재현장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긴급 방문하여 화재발생 원인과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화재복구 및 피해자 구호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고시원 3층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이 화재로 총 17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이중 사망자는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된다.
홍 의원은 긴급구조 재난상황실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본부장 정문호)으로부터 화재발생 및 진압상황, 피해규모, 피해자 구호조치 상황에 대해 보고 받는 자리에서 사상자 규모가 커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에서의 화재는 구조가 복잡하여 피난에 어려움이 있어 대형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소방특별조사 시 사전통보 방식만으로는 소방특별조사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 정기점검 및 불시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수)에 실시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하면, 2017.10.1.~2018.9.30. 기간 동안 소방특별조사 대상 사전통지 시 적발건수는 점검대상 15,669건 중 918건(5.9%), 불시점검 시 적발건수는 점검대상 3,727건 중 689건(18.5%)으로 불시점검 시 적발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이어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 고시원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피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전원공급 없이도 일정시간 동안 빛을 발광하는 축광식 피난유도선 설치 등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의한 피난설비 설치점검을 상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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