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 환경부 2018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最優秀賞
송파구 (구청장 박성수 )는 지난 3 일 환경부가 주최한 ‘2018 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에서 국민실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경연대회는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생활 국민실천 , ▲교육 ·홍보 ,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3 개 부문으로 평가 및 수상한다 )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경연대회 '는 전국 자치단체와 민간기업 , 기관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사회구현을 선도한 우수정책을 발굴 , 시상하는 자리이다 .
송파구는 서류심사와 현장 발표 , 전문가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 , 최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
특히 올해는 국민실천 부문에 기후변화 적응사업이 새로운 평가항목으로 반영돼 최근 발생하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환경 재난에 대한 대응이 주목을 받았다 .
송파구의 경우 2016 년부터 환경 , 보건 ,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적응대책 계획을 수립해 선도적 행정력을 보인 것은 물론 이행평가보고회를 통해 정책 재평가 및 보완 등을 실시하며 기초자치단체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
기후변화 및 대응과 관련해 5 대 분야 22 개 사업을 추진한 구는 폭염쉼터와 그늘막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얼음조끼 , 1,593 명의 재난도우미 운영 등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펼쳤다 .
에너지 생산과 복지가 결합한 ‘송파나눔발전소 ’ 역시 송파구만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 전기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LED 조명을 교체해 저탄소 환경을 만들고 선풍기 지원 , 전기 ·도시가스 요금 대납 등으로 복지를 실현했다 .
이와 더불어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 쿨링포그 (Cooling Fog) 시스템을 설치해 열섬화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구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우수구 선정과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에서도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며 ,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주민밀착형 에너지 복지와 정책들로 저탄소 녹색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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