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주거지주차 구간제 확대 시행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주거지주차 구간제 확대 시행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 주거지주차사업부는 주거지주차 문화의 오랜 관습으로 남아있는 사유화 개념을 탈피하고 공유개념을 확립하고자 지난 10월 1일부터 주거지주차 구간제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간제는 사용자 본인의 고유 지정 구획번호 없이 일정 구간을 정하여 그 구간의 사용자들끼리 서로 편한 자리에 주차를 하는 주차 공유제이다. 현 14개소의 370구획에 대해 구간을 지정하여 시행해 오고 있으며 추가 12개소 231구획을 더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구간제 확대시행으로 만연한 주차구획의 사유화 개념에 의해 빚어지는 고질적인 민원들을 일부 해소시키고 주차공간의 공유개념을 확립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구간제 확대 운영에 대해 고객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빠르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부정주차 신고건수도 시행 전에 비해 줄어들고 있다.” 라고 전했다.

 

강동구 주거지주차구획 구간제 운영과 관련된 문의는 주거지주차사업부(☎02-428-1717)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