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신체활동 관계없이 나타나는 ‘불안정 협심증 ’
협심증 환자 4 명 중 1 명은 불안정 협심증/ 심근경색 ,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위험
9 월 29 일은 세계심장연맹 (WHF)이 2000 년부터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 전 세계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는 매년 백만 명 이상이며 , 전체 사망 원인의 약 30%에 달한다 . 협심증은 성인에게 흔한 심장질환 중 하나다 . 크게 안정형 , 불안정형 , 변이형으로 나뉜다 . 그 중 , 불안정형 협심증은 즉시 치료가 필요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
안정 시에도 흉통 발생하는 ‘불안정형 협심증 ’
협심증은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흉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일컫는다 . 안정형 협심증 은 운동처럼 육체 활동을 할 경우 가슴 통증이 발생한다 . 불안정형 협심증 은 안정형 협심증이던 환자가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 언제나 통증이 일어날 수 있으며 , 신체활동이 없거나 조그만 움직여도 흉통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흉통의 빈도도 잦아지고 기간도 길어진다 . 안정형 협심증은 약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수분이내 가라앉는 경우가 흔하지만 , 불안정형 협심증은 약을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을 수 있다 .
협심증 환자 4 명 중 1 명 ‘불안정형 협심증 ’, 정확한 진단 위해서는 병원 찾아야
협심증 환자 4 명 중 1 명은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 년 협심증 (질병코드 I20)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645,365 명 가운데 불안정 협심증 (질병코드 I200) 환자는 170,201 명이었다 .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불안정형 협심증은 급성관동맥 증후군의 일종으로 위험한 질환 중 하나이다 .”며 “안정형 협심증으로 진단받고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나 최근 들어 흉통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안정시에도 흉통이 발생하는 경우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심장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
불안정형 협심증 , 심근경색과 똑같이 치료 필요
최근에는 불안정형 협심증을 심근경색증을 묶어 급성 관동맥증후군으로 통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위의 질환 모두 빠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협심증에 대한 약물치료는 증상의 악화 및 재발을 막는데 초점을 맞춘다 . 불안정 협심증의 가장 대표적인 치료는 관상동맥 조영술을 통한 스텐트 삽입이다 .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는 스텐트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다시 막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보통 아스피린을 포함하여 심장 보호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는 혈압약 , 고지혈증 약물 그리고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먹는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처방받게 된다 . 또한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혈관확장제가 추가될 수 있다 .
관상동맥 조영술이란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관상동맥이 정말로 막혀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이다 . 관상동맥 중재 시술은 풍선이 부착된 도관을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에 삽입 후 ,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혈관을 늘여주는 풍선성형술 , 확장된 혈관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스텐트 삽입술을 일컫는다 . 때에 따라 풍선성형술만 시행하기도 하나 , 스텐트 삽입술까지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박창범 교수는 “관상동맥 중재 시술은 수술과 달리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도 되고 , 회복 기간이 짧으며 , 흉터도 남지 않을 뿐 아니라 과거보다 재발률이 현저히 낮아진 약물 스텐트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다 .”고 말했다 .
생활습관 개선 통해 위험인자 관리해야
박창범 교수는 “허혈성 심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위험 인자를 관리하는 것 .”이라며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금연과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 또한 , 고지혈증 ,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협심증 환자는 저염식을 통한 식단 관리를 권장한다 . 하루에 염분 섭취를 10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 김치 , 젓갈 등 염장 식품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평균적인 식단에 20~25g 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염분 섭취를 상당량 줄여야 한다 . 콜레스테롤도 줄여야 한다 . 이를 위해 치킨 , 삼겹살 등 기름기가 많은 고기나 계란 노른자 등의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
생선 , 특히 등푸른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좋은 음식이다 . 또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칼로리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도 낮출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협심증 용어 설명
1. 안정형 협심증 :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협심증으로 , 관상동맥이 좁하져 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감소하는 것이 원인이다 . 주로 계단을 오르거나 달리기 등 운동이나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초래된다 .
2. 불안정형 협심증 : 불안정한 플라크가 하열되면서 그 위에 혈전히 생성되어 혈관을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막으면서 발생한다 . 흉통이 예측할 수 없고 쉬는 중에도 발생한다 . 기존 협심증보다 증상이 더 심해지고 점점 오래 지속되면 의심해보아야 한다 .
3. 변이형 협심증 : 이형성 협심증은 운동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닌 일시적인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 발생한다 . 증상은 매우 고통스럽고 대개 늦은 밤부터 이른 아침 사이에 발생한다 . 흡연이 중요한 위험인자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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