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방이복지관 , 제3회 장애인文學公募展 시상식 개최

송파구 방이복지관 , 제3회 장애인文學公募展 시상식 개최
 
송파구방이복지관 (관장 김진숙)은 KEB 하나은행 후원으로 장애인의 문학적 재능 발휘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한 ‘제3 회 장애인문학공모전’시상식을 지난 4 일 서울 송파구 임마누엘교회(1 층)에서 개최했다 .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송파구방이복지관 법인대표이며 임마누엘교회 김정국 담임목사, KEB 하나은행 송파영업본부 채규갑 본부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 심사위원 한형곤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 명예교수), 심사위원 유병숙회장(한국산문작가협회), 이용자 등 1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송파구방이복지관 김진숙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여, 임마누엘교회 김정국 담임목사의 기념사, KEB 하나은행 송파영업본부 채규갑본부장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의 축사, 심사위원 한형곤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 명예교수), 심사위원 유병숙 회장(한국산문작가협회)의 심사평으로 이뤄졌다 .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작인 김진우 씨의 ‘풍경도둑’을 포함해 총 14 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대상, 금, 은, 동상, 가작 등 5 개 부문(총 14 명)에 대한 시상으로 이뤄졌으며, 상장,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쌀 10kg 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진우씨는 “심사위원님들께서 제 시를 뽑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쓰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KEB 하나은행 송파영업본부 채규갑 본부장은 “세번째 실시하는 방이복지관의 문학공모전에 일원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고 가슴이 벅차오르다. KEB 하나은행은 방이복지관이 주관하는 문학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여러분이 문학적 재능을 펼치고 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 .”라고 KEB 하나은행장의 감사인사를 대신 전했다 .   
 
한편 , 이번 공모전의 수상 작품은 ‘홀씨하나 Vol.3 ’으로 발간되었으며, 수상자 작품집 관련 문의는 송파구방이복지관 성인가족지원팀(070-4657-2169)으로 하면 된다 .
 
수상자 명단
◈ 대상(1) - 시/ 김진우(풍경도둑)
◈ 금상(1) - 수필/ 김은경(조금 느리게)
◈ 은상(2) – 시/ 이현진(해변의 잠), 수필/ 허창열(참외 꼭지가 써?)
◈ 동상(4) – 시/ 박은순(장터에는 어머니가 계신다), 예일권(감나무), 수필/ 김창희(아버지와 아들), 정은희(40cm)
◈ 가작(6) – 시/ 김영이(가자미), 김창주(벚꽃 축제), 김태원(엄마는), 수필/ 정민권(내가 ‘나’로 살아갈 수 있을까), 이종호(캄보디아의 푸른나무), 이화순(어머니의 강(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