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自治區 디자인 태양광 競進大會 [최우수상] 선정으로 상금 5억원 받아

강동구, 自治區 디자인 태양광 競進大會 [최우수상] 선정으로 상금 5억원 받아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동구청(구청장 이정훈)이 친환경.에너지 절약형으로 리모델링한 청사가 서울시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5억원을 받았다.

강동구는 청사 외벽에 반투명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BIPV)을 차양 형태로 적용해 기존 건물과 조화를 이뤘다. 선사시대 움집을 형상화해 진취적이고 생동감이 돋보이도록 격자 형태로 설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의 기준은 박원순 시장이 서울을 ‘태양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후 자치구에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모습을 사진으로 출품하면 인터넷을 통해 시민 8300명이 매긴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 것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동구청은 구청사 외벽에 격자형태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모습이며 강동구청사는 1979년 준공된 지 40년된 건물로 리모델링작업으로 ▲청사광장은 주민광장으로 개방되었으며, ▲청사건물은 에너지 사용 효율성이 높아졌고, ▲내부시설도 용이하게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청사 주변은 보행하기 넉넉하게 만들어졌다고 구청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