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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영재 의원, 제8대 송파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의 협상대표로서의 소견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18. 7.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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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영재 의원, 8대 송파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의 협상대표로서의 소견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7동 지역구 의원 이영재 입니다.

 

저는 오늘 자유한국당 소속 송파구의회 의원으로

8대 송파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의 협상 대표로서의 소견이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하겠습니다.

 

전반기 원구성의 여야협상 과정으로 제8대 송파구의회 26석중

정당별 의석분포는 더불어민주당 15석 자유한국당 11석으로

양당 간 전반기 원구성 합의에 따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및 상임위원장 3, 자유한국당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1석으로 결정하였습니다.

 

2018710일 원구성 과정에서 여당의 내부의견조율 문제로 시간이 지연되어 의장단을 원활히 구성하지 못하고 개의만하고 산회를 하였습니다.

711일 양당의 합의를 존중하며, 의장단을 원만히 구성하여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성자의원이, 부의장은 자유한국당 이혜숙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이어 712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선출을 하고자 하였으나 여당의 후보선출을 위한 내부의견조율 문제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차수변경을 하며 산회를 또 하였습니다.

713일 본회의에서 다시 각 상임위원장 선출에 대한 여당 내부의견조율의 실패로 또 다시 차수변경을 하여 718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열기로 한 것입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며 야당 협상대표의 일원으로서 느낀 점을 송파구민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원구성에 있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의 기준으로 저는

 

첫째, 의회경험이 많은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의회선수존중의 원칙

둘째, 정당인으로서 정당정치의 기여도

셋째, 지방의회를 원만히 이끌 수 있는 개인의 능력과 인품

넷째, 지역의 동반성장을 가능하게 할 지역별 안배

다섯째,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남녀 성별안배 등

 

이상의 기준으로 상호간의 대화와 토론을 통한 타협과 양보의 정치로써 대표단이 선출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여의치 못할 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원들의 의사를 물어 투표로서 대표를 선출함이 민주주의 원칙인 참여와 토의를 통한 권력의 공유라는 원칙에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구성에서 여당 내 협의가 되지 않아 두 번이나 차수변경을 함에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음 점은 매우 유감이며 송파구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두 번째로 제8대 송파구의회 의원으로서 양당 간의 상호 대화와 토론을 통한 협치 정치를 말하고 싶습니다.

여당과 야당의 협치 정치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선례와 상식선에서 서로 양보와 타협을 할 때 송파구의회의 발전은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야 간의 협치 정치 못지않게 각 당내의 초선의원과 다선의원간의 협치 정치도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초선의원은 선배의원의 경륜과 경험을 존중하며, 선배의원은 초선의원을 동등한 동료로 지역구의 대표로서 존중하며 대화와 설득 통해 후배의원을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선 선배의원의 5분 발언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의원 개개인의 사사로운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에서 탈피 선공후사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8대 송파구의회는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 정치로 상대의 의사를 존중하며, 합의를 이끌어내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송파구민의 걱정을 더는 차원에서 합의를 통해 송파구의회 원구성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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