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김영철 의원 발의한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을 성내역으로 개명 건의안 채택
-주민 혼란과 불편을 없애고 성내동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려야
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는 지난 12월1일 제2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을 성내역으로 개명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발의한 김영철의원(성내1,2,3동)이 밝힌 건의문 제안사유의 주 내용은 강동구 관내를 운행하는 지하철 5호선은 노선대부분이 천호역, 길동역 등 지역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나, 성내동지역만 강동역으로 역명을 사용하는 것은 지역적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성내동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리기 위해 ‘강동역’을 ‘성내역’으로 역명을 변경할 것을 건의하는 것으로,
강동구의회는 지나치게 포괄적이라 특색이 없고 지역적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불합리한 역명인 강동역은 이용시민의 혼란과 불편을 주고 있으므로 ▲ 지역 특성을 살리고, ▲ 1914년부터 “성내리”라 했던 성내동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리면서 ▲ 주민의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명칭과 동일한 “강동역”을 “성내역”으로 역명을 개정할 것을 서울특별시에 강력히 건의했다. 다음은 건의문 全文이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을 성내역으로 개명 건의문]
강동구 관내를 운행하는 지하철 5호선은 노선의 중심지역인 성내동을 중심으로 운행하면서 다른 역의 경우 대부분이 천호역, 길동역, 둔촌동역 등 경유지의 지역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나 유독 17,942가구의 70,533명이 거주하는 성내동의 지역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강동역으로 역명을 사용하는 것은 지역적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성내동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지하철 5호선이 강동역으로 역명을 한 것은 1980년 지하철 2호선 개통 당시 송파구의 역사 인근에 흐르는 성내천의 이름을 따서 “성내역”으로 명명하였으며, 그 이후 건설된 지하철 5호선이 1995년 왕십리에서 상일동 구간과 1996년 강동역에서 마천동 구간을 개통하면서 부득이 하게 “강동역”으로 역명을 명명하게 된 것입니다.
송파구는 지난 2010년에 지하철 2호선에서 사용하던 “성내역”을 “잠실나루역”으로 역명을 개정하였으므로, 이제는 그동안 이용 시민들이 우리구의 대표명칭 사용으로 인해 강동역과 강동구청역을 혼동하여 위치를 가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불합리한 역 명칭으로 인한 혼란과 불편을 바로잡을 때입니다.
강동역은 역 이름이 지나치게 포괄적이라 특색이 없고 또한 지역적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불합리한 역명입니다. 이로 인해 이용시민의 혼란과 불편을 주고 있으므로 지역 특성을 살리고 조선시대인 1914년부터 “성내리”라 했던 성내동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리면서 주민의 편의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명칭과 동일한 “강동역”을 “성내역”으로 역명개정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201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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