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 서울경찰청-셉테드학회 자문위원 위촉

진선미 의원, 서울경찰청-셉테드학회 자문위원 위촉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진선미 국회의원(안전행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운영위원회)은 지난 10월 27일 서울경찰청(청장:구은수) 셉테드 연구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셉테드(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으로, 도시 및 건축물 설계 단계에서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미리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를 말하는것으로, 서울지방경찰청은 한국셉테드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셉테드(CPTED) 연구·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민·학·관·경찰이 참여하는 '서울경찰 셉테드 연구회'를 발족했다.

 

진선미 의원은 서울경찰 CPTED 연구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받고 “최근 안전점검을 위해 강동지역 17개 초등학교 인근을 도는 ‘우리 동네 한바퀴’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셉테드의 필요성을 한층 더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의원은 또 “자치단체와 경찰, 민간 연구소, 학계, 국회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다면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시를 설계하는 초기부터 셉테드 설계가 들어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