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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 ‘가정보듬이사업’을 아세요?

사회

by 구민신문 2015. 5. 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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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 가정보듬이사업을 아세요?

- 저소득층 가정에 3개월마다 찾아가 부모상담 놀이방법 등 맞춤 양육코칭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취약가정에 찾아가 맞춤 양육코칭을 해주는 가정보듬이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124일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외출이 쉽지 않은 지역의 취약계층 부모의 역량을 강화해 영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데 뜻을 모았다.

 

그 일환으로 추진한 가정보듬이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가천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영아 양육코칭 프로그램이다. 3개월마다(3612개월) 양육전문가가 영아양육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부모에게 상담 및 놀이 활동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 그간 송파구 드림스타트 대상 다문화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 정서적인 지원에 앞장섰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 시켜주는 것은 물론, 부모들에 과학적인 양육법을 알려줬다.

 

방문 상담을 받았던 이 모(42) 씨는 이웃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아이 셋을 키웠어도 놀이방법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이렇게 배우니 육아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겠다. 앞으로는 실생활에 적용해야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구는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과학적 양육에 힘쓸 계획이다.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과 영유아를 위한 사업을 함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맞춤 행정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청소년과 .02-2147-3790>

 

세살마을 사업 : 0~3세 시기 영유아 발달의 중요성을 알리고 엄마 혼자서 하는 육아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적 양육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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