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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호근 의원, 교육공무직 영양사 간담회 개최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15. 4.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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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호근 의원, 교육공무직 영양사 간담회 개최

- 영양교사와 동일업무를 수행함에도 임금차이 큰 교육공무직 영양사의 처우개선 필요성 절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호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동4)은 지난 42() 5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교육공무직 영양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영양교사와 동일한 업무 및 의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및 고용안정에 있어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는 교육공무직 영양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와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현재 서울시 초··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 영양사들은 영양교사 보다 100여명이 많은 700여명으로 이들은 영양교사와 동일한 업무 및 의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양교사 임금의 58%에 준하는 급여를 받고, 식생활 교육 수당을 지급 받지 못하고 있는 등의 임금 및 고용안정에 있어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공무직 영양사들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영양교사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영양사 면허 수당 지급, 식생활 교육수당 지급, 급식비 면제권, 학교 성과급 지급, 명절 상여금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이외에도 박호근 의원을 비롯하여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교육공무직 영양사들의 열악한 환경과 임금 및 고용안정에 있어 심각한 차별이 있음을 파악하고, 이들의 일자리 환경과 처우개선 노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간담회를 마친 박호근 의원은 오늘 교육공무직 영양사 간담회를 통해서 영양사가 갖고 있는 전문성은 영양교사 못지않지만 처우는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실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교육공무직 영양사들이 차별 없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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