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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 점검

사회

by 구민신문 2015. 1.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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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 점검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위해 환경오염물질(대기폐수·폐기물) 배출시설에 대한 통합지도 집중점검을 930일까지 실시한다.

 

사업장의 등급별, 민원사항 등을 고려하여 9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하나의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폐기물 등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배출될 경우 이를 통합해 한번에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구는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점검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배출허용기준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구는 조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24개소가 배출허용기준 등을 위반하여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였으며 ,무신고 2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갈수기, ·추석 연휴기간 야간의 특별 단속 등을 구민과 함께 실시하여 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경영상의 어려움과 환경관리 기술능력의 부족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도 환경전문가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능력을 배양하는 녹색환경닥터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청 환경과 관계자는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주변에 환경오염 의심 현장을 발견하였을 경우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등을 통해 신고하는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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