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든 송파의 청사진,「송파비전2020」발간

주민과 함께 만든 송파의 청사진,「송파비전2020」발간

외부 용역없이 직접 제작으로 1억 5천만원 절감

「송파비전 2020」을 지침서로 삼아“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실현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미래를 위해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판단, 총 530쪽에 달하는 구정발전 종합계획「송파비전2020」을 발

간했다.

 

송파구의 현재와 미래의 소망은 송파구민과 직원이 가장 잘 안다고 판단해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제작에 착수,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 7월, 400여명이 참여한 주민대토론회를 통해 송파구민이 바라는 송파의 미래상과 가치를 도출했다. 이 후 전 직원의 참여하에 각 부서별 중장기 발전전략과 계획을 구상하고 초안을 수립, ‘행복송파 정책자문회의’의 검증과 자문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공람을 거쳐 책자로 완성했다.

 

「송파비전 2020」은 구 면적의 1/3이 개발되고 있는 지역 환경과 안전, 복지를 대한 3대 구정목표를 정하고 정책환경과 여건분석, 분야별 발전전략, 추진일정과 투자계획 등 총 3편으로 구성해 구민이 바라는 송파의 분야별 주요현안을 담았다.

 

그 결과 2020년 미래 모습과 비전, 구정목표, 핵심전략과 단위사업 등을 꼼꼼히 제시한 송파구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박춘희구청장은 “중장기 계획을 외부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직원들과 함께 완성했다는 것이 가장 의미있다”며 “앞으로「송파비전 2020」을 지침서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행복도시 송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