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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다 잘 될 거야”

사회

by 구민신문 2014. 11. 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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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다 잘 될 거야

- 송파구, 26()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서 청소년 연극 경연대회잘 모르겠습니다개최

- 학교폭력, 우정 등 다양한 학교생활 소재로 5개 중고교 연극반 참여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

 

#1.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어느 시골학교에 서울에서 혜연이 전학 온다. 이 학교의 실제 권력자인 공화춘 학생과 일당은 혜연을 따돌리기 시작하고 모함과 괴롭힘에 시달리던 혜연은 한계를 느낀다. 그로부터 10년 후 화춘과 혜연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정신여중 연극 그 해의 기억>

#2. 재성이가 농구경기 연습 중 친구의 팔을 다치게 했다는 이유로 용준이가 반 아이들을 선동해 따돌린다. 견디다 못한 재성이는 한 달간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하지만 재성이가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한 용기 덕분에 아이들 사이의 오해가 풀리고, 용준이도 진심으로 사과하게 된다. <풍성중 연극 투명소년의 반란>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26()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우정·성적 등 다양한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청소년 연극 경연대회 잘 모르겠습니다를 개최한다.

대회명인 잘 모르겠습니다는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짜 속마음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청소년들에게 그들만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시간, 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참여팀은 풍성중·정신여중·잠신중 등 3개 중학교와 창덕여고·잠실여고 등 2개 고등학교 연극부이다. 구는 지난 4월 총 10개팀의 참가신청을 받았고, 1024일 예선을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연극팀별 내용도 실제 학교생활 속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과 오해, 따돌림, 미래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하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연극에 참여한 서지민(잠실여고 2학년)양은 연극연습을 하는 내내 학교폭력의 피해학생이 얼마나 억울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5개월 동안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습한 것만으로도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상황들을 스스로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했다고 볼 수 있다.”며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했다.

구는 공연연출가, 청소년 전문가, 배우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여팀 외에도 응원 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연극을 관람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춘희 구청장은 연극 경연대회 제목인 잘 모르겠습니다는 어찌보면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들 모두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시간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다 잘될거야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송파구가 내년에 청소년과를 신설한다. 더불어 맘껏 뛰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여가문화센터건립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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