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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부부 6․25참전유공자 합동 회혼례

사회

by 구민신문 2014. 11. 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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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부부 625참전유공자 합동 회혼례

- 서울시 거주 부부 625참전유공자 110가구 중 10쌍 선정 -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1119일 오전 11시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부부 참전유공자 10쌍의 합동회혼례를 종전 60여년 만에 최초로 거행했다. 회혼례(回婚禮)유교적인 예식으로 혼인하여 60년을 해로하는 부부의 결혼 예순 돌을 기념하는 의식을 말한다.

이번 회혼례는 서울지방보훈청 및 남북부보훈지청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어려움 속에서도 60년을 함께한 부부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위로와 격려,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담아 학생군인택시기사기업인시민 등 각계각층이 한마음이 되어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되었다.

회혼례를 치르게 되는 10쌍의 부부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아예 치르지 못했거나 교회 등에서 간단히 혼인서약을 한 채 60년을 해로한 부부들로 92세 최고령자이신 김운한김운산 부부(종로구 거주)가 케이크 커팅을 하며, 이용덕(85, 용산구 거주)님이 전쟁당시 간호장교였던 부인 지숙실 님께 보내는 편지 ‘60년의 소중한 약속을 낭송하였다.

 

이 날 케이크 커팅을 한 김운한김운산 부부는 “6·25전쟁 중 국가의 부름을 받고 참전하여 60년을 해로한 지금, 백발의 90대 노인이 되어 이 자리에 함께 하였다. 오늘 같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다고 하니 국가에 참으로 고맙고 우리가 젊어서 잘 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회혼례는 특히 군인예식으로 영예롭게 거행되며, 나라사랑 명문가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녀, 손자녀 등 3대가 함께 하는 행사로 추진되어 감동을 전했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는 행사 식전연주부터 폐식선언까지 전 순서에 주옥같은 연주로 함께 하였으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은 품위있는 예도식을 거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지켜낸 부부 625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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