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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들, 강동구민대상 시상 주인공

사회

by 구민신문 2014. 10.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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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들, 강동구민대상 시상 주인공

-강동구, 지난 12일 강동선사문화축제서23대 강동구민대상 시상식개최

- 송죽나눔봉사회(사회발전봉사), 심재일(환경), 김경숙(효행선행), 양재곤(문화체육), 세스코(경제발전) 수상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2일 서울암사동유적에서 열린 강동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23대 강동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동구민대상은 평소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부문, 환경부문, 효행·선행부문, 문화·체육부문, 경제발전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728일부터 829일까지 부문별 후보자를 접수한 후,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사회발전·봉사부문에는 송죽나눔봉사회가, 환경부문에는 심재일(상일동, 78), 효행·선행부문에는 김경숙(길동, 59), 문화·체육부문에는 양재곤(암사동, 60), 경제발전부문에는 세스코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먼저 사회발전·봉사 부문에는 2006년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효사랑 나눔 봉사의 날로 정하여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무료급식 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 집수리, 연말연시 쌀 전달 및 김장 봉사, 가정이 어려운 학생 장학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송죽나눔봉사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 부문의 심재일 씨는 1992년부터 명일근린공원 등 상일동 관내를 환경 정비하고, 특히 상일동산 주변 유해 외래식물을 제거하여 토착식물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행선행 부문에는 30년이 넘게 길동 복조리시장에서 장사를 하면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며, 뇌졸중을 앓고 계신 시아버지를 돌아가실 때까지 극진히 간호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금까지 지극한 효심으로 봉양하고 있는 김경숙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 부문의 양재곤씨는 2001년부터 강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왔으며, 특히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구민을 위한 각종 체육행사 개최 지원, 체육우수학교 및 우수선수 발굴 지원, 직장운동부 육성 등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제발전 부문에는 1976년 국내 최초로 강동구에서 방제산업을 개척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의 위상을 드높인 세스코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심사에서는 많은 후보자가 접수되고, 후보자 모두의 공적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하여 수상자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해식 구청장은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숨은 강동구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이분들의 봉사정신과 헌신이 강동구 전체에 넘쳐흘러 더욱 살기 좋은 강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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