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동구 초등학생 영어발표대회
‘주제발표’와‘동화구연’각 부문별 10명 실력 겨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갈 재능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19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제15회 강동구 초등학생 영어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부문은 “주제발표”와 “동화구연” 2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3분간 개인 발표를 하고 이후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비된 발표뿐만 아니라 질문과 대답 모두를 영어로 했다.
참가자는 사전에 주어진 5가지 발표분야(▲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방법 ▲강동선사문화축제 소개 및 체험 사례▲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봉사활동, 이웃사랑에 대한 체험▲장래 나의 꿈과 희망)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생각을 발표했거나 전래동화 또는 창작동화를 구연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관내 26개 초등학교 중 24개 학교에서 총 48명의 학생들이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했다. 지난 10일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예심을 통해 20명(각 부문별 10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표자들은 영어실력과 함께 발표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회를 지켜보는 또래의 학생들도 공부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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