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구립도서관에서 중고책 사고 파는‘책 벼룩시장’열어

사회

by 구민신문 2014. 6. 13. 12:17

본문

구립도서관에서 중고책 사고 파는책 벼룩시장열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도서관을 통한 공유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성내, 해공, 암사, 강일 4개 구립도서관에서 책 벼룩시장을 연다.

 

책 벼룩시장은 매분기 마지막달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강동구립도서관이 매개역할을 하여 지역주민이 재활용도서, 문규류, 신발, 장난감 등 기타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장터이다.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사용 물품을 필요한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새물품, 전자제품, 음식물, 위험물품, 가짜명품, 지나친 고가물품 등은 판매할 수 없다.

 

벼룩시장에서 판매를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구립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각 구립도서관에서는 선착순 접수자 중 가족단위 참여자를 우선으로 10여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방식이 아닌 기증을 통해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 책을 구립도서관에 기증하면 대신 판매도 해준다.

 

판매 수익금은 판매자 또는 기증자의 이름으로 복지단체에 기부한다. 판매자의 경우 수익금의 10%를 기부하고 기증한 도서의 판매금은 전액 기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간 도서를 공유하는 기회는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책 읽는 문화의 확산에도 도움이 된다올 한해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책 벼룩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