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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구청장후보, 함께 보듬어주는 선거치를 터

현장취재

by 구민신문 2014. 5.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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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구청장 후보(새정치연합)는 지난 9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6.4지방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해식 후보는 먼저 많은 분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시기에 선거운동에 나서야 하는 후보로서 마음이 무겁기 그지없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사회를 유지해 나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자 절차인 선거는 치러져야 하며 특히 이번선거는 어떤 후보를 선출하거나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보다도 그동안 우리 사회가 가졌던 많은 문제점들을 돌아보고 해법을 찾아보는 사회적 성찰의 시간이자 집단적 치유의 과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후보로서 갖게되는 그러한 고뇌의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주실 것을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 후보는 이어서 이번 선거에서는 클린선거 현장선거 겸손한 선거 토닥토닥 선거의 4대 원칙을 설명하면서 철저하게 준법하는 클린선거를 치르고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경선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로 강동구 지역사회에 커다란 상처가 생겼고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길은 철저한 준법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앉아서 치르는 선거가 아니라 구석구석 현장을 누비며 유권자의 얘기를 듣고 소통하는 현장선거를 치르겠으며 이 과정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비전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 시기는 우리모두 조금씩 변해나가겠다는 생각으로부터 희망의 실마리를 풀어나가야 할 때라며 그런 점에서 서로를 보듬어주고 북돋워주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는 취지에서 <우리 서로 토닥토닥>을 선거 슬로건으로 정했다함께 보듬고 북돋워주는 토닥토닥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후보는 지난 민선 54년간을 돌아보며 “83개 분야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강동구 개청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보람있는 기간이었다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9호선 연장과 5호선 역사신설,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의 고덕상업업무지구 유치, 친환경도시농업의 열풍주도, 좋은 중학교사업 등 교육지원시스템의 구축, 100세 건강지원센터 등 건강지원시스템의 확립 등이 기업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이 후보는 처음 구청장이 될 때 중도사퇴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그동안 궤도에 오른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 하겠다밝혔다.

끝으로 이해식 후보는 최근의 사건 등을 계기로 그동안 강동구가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이라는 구정 슬로건 아래 추구해 온 사람중심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건설>이라는 목표설정이 옳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이러한 가치와 실현을 위해 <천천히 서두르자>는 자세로 >천천히, 꼼꼼하게, 그러나 때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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