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조대왕 유아체능단 여름캠프 가다.

권경호 기자/온조대왕 유아체능단 여름캠프 가다.

- 1박 2일 여름캠프, 물놀이와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한때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덕수) 온조대왕 유아체능단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놀이와 놀이기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캠프를 마련했다.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에 위치한 애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서 진행된 온조유아체능단 여름캠프는 첫날 시원한 물놀이로 시작됐다.

평소 매일 수영을 배우는 유아체능단 단원들답게 물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 없이 자유자재로 물속에 몸을 던지며 미끄럼을 타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둘째날에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놀이동산을 방문했다. 동화 속 나라에 온 듯 신기해하는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 관람과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는 여름캠프를 마무리 했다.

온조 유아체능단 캠프에 참가한 유아들은 6세와 7세로 엄마 아빠와 떨어져 단체생활을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박 2일 동안 씩씩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유아체능단 학부모들은 여름캠프를 통해 또래 아이들과 계절에 맞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고 자립심까지 길러 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정으로 무사히 다녀온 여름캠프에 만족스러운 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