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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全國탈춤祝祭 열어

문화

by 구민신문 2023. 5.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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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全國탈춤祝祭 열어

안동 하회별신 굿탈놀이부산 수영야류북청사자놀음 송파산대놀이까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520()~ 21()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250년간 이어온 전통 탈놀이인 송파산대놀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송파산대놀이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도 하였다.

 

이에 구는 송파산대놀이를 포함,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주요 탈춤 공연을 초청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탈놀이 공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20()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안동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하회별신굿탈놀이부산 수영야류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공연이 펼쳐지고,

 

21() 오후 3시부터 양주별산대놀이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강릉관노가면극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까지 신분사회 풍자와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탈춤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양일간 15시부터 17시까지 이어지며,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탈춤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21일 양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산대놀이 탈만들기 체험 꽃신, 한지등 만들기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와 투호, 윷놀이 등 마당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50년 전부터 송파장터에서 연희 되어온 송파산대놀이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탈춤으로 세계가 인정한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이를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송파 탈춤 페스티벌에 많이 오셔서 전국 각 지역의 탈춤공연을 즐기고, 옛 조상들의 삶과 해학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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