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건협 강남지부 [KH건강소식-6월호]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호흡기질환 천식

구민신문 2025. 6. 13. 16:44

건협 강남지부 [KH건강소식-6월호]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호흡기질환 천식

 

 

 

 

천식은 숨이 탁 막히고, 기침이 계속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거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미세먼지나 꽃가루, 황사가 많은 봄에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살펴보며 폐 건강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다.

 

천식의 발병 원인

 

(유전적 원인) 천식 환자의 25~80%는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여러 유전자가 다양하게 작용해 천식이 생길 수 있다.

 

(환경인자)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곰팡이 등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또 감기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감염으로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으며, 공기오염도 주요 원인이다.

 

천식의 일반적인 증상

 

· 새벽이나 밤에 심해지는 반복적이고 발작적인 기침

·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함

· 숨을 들이쉬거나 내쉴 때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

 

병원에 바로 가야 하는 증상

 

· 말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숨이 찰 때

· 눕기 힘들 정도로 숨이 찰 때

· 불안감이 동반할 정도로 숨이 찰 때

· 약을 사용해도 호흡곤란이 나아지지 않을 때

 

이런 증상은 천식 발작(급성 악화)의 신호일 수 있으며, 그대로 두면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천식을 진단받은 적이 없더라도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천식 자가 진단

 

차가운 공기,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시면 가랑가랑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발작적으로 기침이 난다.

밤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고, 숨소리가 거칠거나

기침이 발작적으로 나서 잠이 깬 적 있다.

감기에 걸리면 숨이 차고, 숨을 쉴 때 가랑가랑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

운동 중, 혹은 직후에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난다.

사무실에서 근무 중일 때는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나는데

쉴 때는 괜찮다.

매년 봄이나 가을에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숨이 차는 기간이 있다.

시험 기간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 숨이 차거나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난다.

가족 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있고, 가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찬다.

*위 항목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천식일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본다.

 

천식 예방법

 

·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외출을 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착용한다.

· 천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검사로 확인한 후 회피한다.

·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한다.

· 감기 예방을 위해 손을 잘 씻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철저히 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 악화 시 대처 방법을 숙지한다.

·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한다.

 

출처: KH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56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