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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서울시의원(강동2), “서울시교육청 讀書討論 프로그램 圖書 선정방식 改善되어야”

구민신문 2025. 5. 26. 15:12

이종태 서울시의원(강동2), “서울시교육청 讀書討論 프로그램 圖書 선정방식 改善되어야

  - 문해력논리력사고능력 키우기 위한 교육목적에 맞아야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박사리더단에 의한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각분야 박사과정 전공자들을 모집하여 인력풀을 제공하고독서·토론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는 교육청의 예산을 받아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한 후 해당도서의 독서·토론을 지도할 박사리더를 교육청 인력풀에서 초청하여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의 요구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4년에 박사리더단 145명이 선정되었고 112개교에서 206개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동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이종태 의원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문해력논리력사고력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다만자율에 맡긴 도서 선정에 있어서 개선할 점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하였다.

 

이종태 의원은 예를 들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경제경영 등 각종 전문지식이 바탕되어야 이해가 가능한데 과연 고교생 단계에서 바람직한지... 또한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김동식의 회색인간같은 도서가 교육적인 목적을 위해 고교생에게 권할만한 책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하였다.

 

이종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고전을 포함한 권장도서 풀(예를 들면 500권 정도)을 제시하고 도서가 자율 선정되더라도 교육적인 목적에 적합한 범위 내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태 의원은 자료분석에 의하면 2024년에 선정뙨 박사리더단 145명 중 이과계열은 10명에 그치고 대부분 인문과학사회과학철학 등에 치우쳐 있는데전공분야가 균형을 이루도록 박사리더단 모집 방식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