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세무사회와 함께하는 세무회계 실무 마스터’과정 운영

구민신문 2025. 5. 26. 15:00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세무사회와 함께하는 세무회계 실무 마스터과정 운영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혜진)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5 커리어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40대 미취업 여성을 위한 세무회계 실무 마스터 과정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이 과정은 30~40대 경력단절 또는 실무경험 부족 여성들이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1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본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협약을 체결, 현직 대표 세무사의 강사 파견부터 실무교육,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업을 진행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세무사무소 기초 업무 세무사랑 프로그램 활용 원천세 및 4대 보험 부가가치세 및 결산 등 세무회계 업무의 전반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수강생들이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AI기반 이력서 작성법 ChatGPT 활용 면접 코칭 현직자 멘토링 현장 면접 제공 등 최신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실무-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거주 20~45세 미취업 여성 중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여성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78일부터 92일까지 총 16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제 세무사무소, 회계법인 등과의 현장 채용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자격증은 있지만 실무 경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교육생들이 세무회계 분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vo.la/RtBVdX) 또는 구글폼(https://vo.la/kMYQkV)을 통해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며, 상담 및 문의는 02-475-0110 / 070-4837-3389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