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교육지원청 ‘안전한 동행’ 동행쌤 사업 추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안전한 동행’ 동행쌤 사업 추진

[퇴직소방관 인력풀 활용으로 학교 안전망 강화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은 4월 22일 서울잠일초에서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외 활동 안전 지원을 위한 ‘안전한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서울특별시지회(회장 장인수)의 협력으로 퇴직 소방관으로 구성된 ‘동행쌤’ 을 활용하여 교외 활동 시 △버스 승하차 및 도보 이동 시 학생 인솔 등 안전 지도 △부상자 발생 시 응급조치 등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이다.

앞서 ‘안전한 동행’ 사업에 참여한 거여초 이은혜 교사는 “2학년 학생들이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상황이라 걱정이 되고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안전조끼, 구급함, 안전 경광봉 등 안전 지도에 필요한 물품을 완비하시고 적극 지원해 주셔서 든든하였고, 큰 도움이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지역 연계의 표본이자 지역과 함께하는 협력 교육이며, 이러한 사업이 더 확대되고 안정적으로 지원된다면 최근의 현장 체험 학습을 꺼리는 추세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2025학년도 ‘안전한 동행' 사업은 1학기에는 강동·송파 관내 초등학교 7교(88학급), 2학기에는 초등학교 14교(100학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석 교육장은 “최근 현장학습과 관련된 안전사고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체험 학습 운영을 신중하게 검토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현장 체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