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동부구치소,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주의 당부
구민신문
2025. 4. 23. 14:33
서울동부구치소,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주의 당부
서울동부구치소는 최근 교정기관을 사칭해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민간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4월14일과 22일, 서울동부구치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컴퓨터 판매 업체와 아크릴 판매 업체에 위조된 사업자등록증과 공문을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전달하며 컴퓨터와 건축자재(아크릴판) 구입을 시도하였고, 해당 인물은 “업체를 방문해 현금 결제하겠다”고 말하며 유선으로 주문을 진행하고 견적서를 받았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되어 업체 측이 구치소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사기임이 드러났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최근 교정기관을 사칭한 유사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울동부구치소는 사전 협의 없이 민간업체에 물품을 요청하거나 문자메시지·이메일을 통한 공문 발송, 현장 방문 후 현금 결제 등을 진행하지 않는다.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서울동부구치소로 문의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