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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롱, 세미나 ‘靑年, 政治를 만나다’ 성황리 終了

구민신문 2025. 3. 24. 17:46

서울살롱, 세미나 靑年, 政治를 만나다성황리 終了

 

서울살롱(살롱장 정석환)이 주최한 세미나 청년, 정치를 만나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의회 원창희 의원의 사회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구로구의회 김미주 의원,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청년 정치와 정치 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세미나는 누적 40여명의 참석자가 참여했으며 연사와 참가자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회차 강연을 맡은 구로구의회 김미주 의원은 청년 정치인의 도전과 현실 정치의 장벽을 언급하며 "제도의 불평등을 타파하고 개혁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도전과 의회 진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청년·불평등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을 소개하며, 앞으로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갈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2회차 강연을 맡은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은 이미 화려함의 고유명사가 된 '강남'이란 지역의 어두운 단면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과열된 교육현장에서 나타나는 교육격차 해소와 전인교육의 중요성 등 놓치지 말아야 할 교육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3회차 강연을 맡은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는 정당의 인재 육성 방식과 정치 시스템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성과들을 공유하며, “청년을 포함한 유권자의 지속적인 정치 참여는 앞으로 정치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정치인들의 현실적인 경험을 들으며 정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대학원생 정수정 씨는 평소 접할 수 없던 사람들과 만나며 정치가 멀게만 느껴졌던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지금 정치에 필요한 것은 더 다양한 소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업주부인 이아영 씨는 청년 기초의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로워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더 많은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서울살롱 같은 공간이 있다는 것이 반갑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회자로 참여한 원창희 의원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변화는 기다린다고 오지 않는다. 우리 자신이 우리가 찾는 변화다라고 말하며, 서울살롱이 변화와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응원했다.

 

한편 서울살롱은 이번 3월 세미나에 이어, 4월에는 직업탐구: 건축가를 만나다를 주제로 두 번째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석환 서울살롱 살롱장은 “3월에 진행한 청년 정치 세미나에 이어,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직업탐색,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서울살롱은 미래세대와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