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유채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祝祭”행사 開催

구민신문 2025. 3. 20. 11:09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유채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祝祭행사 開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대성) 성내천 테마거리(한체대 부근)에서 한국체육대학교 푸르니 동아리, ESG협의체(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오륜오금삼전장지가락1방이1동 직능단체의 각 회장단과 동장들이 함께 참석해 319()에 진행되었다. 오후 15시부터 17시까지 성내천 청룡교 좌안(올림픽공원 북2) 사계절 테마거리에서 '송파둘레길 채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파종 구간은 성내천 사계절 테마거리 일대 1,000평과 오금동 둘레길 꽃동산, 물빛광장 수변무대 100평으로, 중모7001 품종의 유채꽃 씨앗 20kg가 파종되었다. 이번에 파종된 유채꽃은 5월부터 6월까지 개화할 예정이며, 송파둘레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송파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연결하는 총 21km의 순환형 도보관광코스로서, 2019년 조성 이후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송파구의 대표적인 친환경 둘레길로,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되고 있다. 앞으로도 생태 공간 조성을 확대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꽃길을 선보이며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황대성 이사장은 "이번 유채꽃 파종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특히, 최근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인폭삭 속았수다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랑과 추억의 제주도 유채꽃밭*을 만들어서 지역주민들이 제주도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이 곳 성내천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유채꽃 군락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송파둘레길을 명소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