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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양평호의원, 천호1동 住民센터 廳舍再建築에 對하여

구민신문 2025. 2. 28. 15:02

강동구의회 양평호의원, 천호1住民센터 廳舍再建築하여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박원서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경탁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에 애쓰시는 지역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호 1·3동을 지역구로 하는 양평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1994년도에 준공되어 30년의 세월을 주민들과 함께 한 천호1동 주민센터 청사의 신속한 재건립 촉구를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주민센터는 단순히 주민등록등 초본 발급이나 복지 서비스를 신청을 처리하는 행정기관이 아닙니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행정의 최전선입니다.

또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바르기살기위원회 등 다양한 직능단체가 활동하며 지역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과 참여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민센터 내 자치회관에서는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예비군 동대본부, 방과후 어린이집까지 주민들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입니다.

즉 주민센터는 행정과 복지, 교육, 소통과 생활이 어우러진 지역공동체의 중심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천호1동 주민센터는 지난 30년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왔지만, 시설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유아차를 이용하는 부모님, 장애인 주민들이 청사를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있는 현실입니다.

또한, 시설 노후화로 인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주민 편의성이 떨어지며, 이로 인한 각종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8월 환경개선공사가 진행되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주민센터 청사의 신축뿐입니다.

천호1동 인구수는 25,000여명으로, 강동구 18개동 중 일곱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이에 걸맞게 주민센터 청사 신축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겠습니다.

현재 관계 부서에서도 천호1동 청사 재건립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논의와 검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보다 신속한 실행이 필요합니다.

물론 수많은 행정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이러한 과정이 과도하게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더 당부 드리고 싶은 사항은 향후 30년을 내다보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 복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민 의견 수렴은 충분히, 행정의 결정과 추진은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천호1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은 단순히 건물을 하나 새로 짓는 신축 사업이 아닙니다.

행정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문화를 누리고 지역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본 의원도 지역구의원으로서 청사 신축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