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마중, 혜택 豊盛한 ‘송파구 傳統市場’에서 알뜰살뜰 準備하세요!
설 마중, 혜택 豊盛한 ‘송파구 傳統市場’에서 알뜰살뜰 準備하세요!
1월 21~28일 관내 전통시장 6곳·상점가 2곳서 설맞이 특별행사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1일부터 설 전날인 28일까지 관내 모든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의 지원으로 8개 상인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길어진 명절 연휴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내수 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증정부터 ▲제수용품 할인 ▲어린이 체험활동까지 설 대목 기간에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개최된다. △21일 마천중앙시장과 새마을시장, 석촌시장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마천시장, 풍납시장, 가락골골목형상점가, △23일 방이시장과 문정동로데오상점가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벤트가 일주일 이상 이어지는 새마을·석촌시장을 제외하면 행사 기간이 이틀에서 사흘로 짧고, 상품권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므로 서둘러 방문하는 편이 좋다. 구매금액에 따라 최소 5천 원권부터 증정하며, 최대금액은 시장마다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설날 풍성한 밥상을 책임질 ▲특별할인전도 새마을·석촌·풍납·방이시장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품목과 할인율은 시장별로 다르지만, 정육·청과·반찬·떡 등 품질 좋은 갖가지 제수용품을 최대 30%까지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장보기에 재미를 더할 이색 행사로 풍납시장에서 ▲어린이 25명 대상 장보기 체험이 개최된다. 아이들은 2만 원씩 배부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고사리손으로 장을 보며, 경제 관념을 조기에 배울 수 있다.
앞서, 구는 명절 인파에 대비해 지난 8일부터 3일간 관내 전통시장·상점가 8개소에 대한 소방 및 가스·전기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송파구청 직원 장보기’ 캠페인을 열고 민생안정에 솔선수범 동참함으로써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설에는 이벤트 풍성한 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장바구니 부담은 줄이고, 지역 상인 매출 증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