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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住民들, 올 한해 ‘송파대로’와 ‘문화‧예술’ 成果 體感했다

구민신문 2024. 12. 30. 15:20

송파구 住民, 올 한해 송파대로문화예술成果 體感했다

‘2024 구민여론조사핵심사업 만족도 88.4%, 구정 운영 순항

주민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성과 체감

거주 여건 최고 문화·여가생활전년 대비 15.8p, 20대 특히 높아

원하는 미래상, 주거일자리경제자연 어우러진 풍요로운 도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2024년 구민여론조사결과,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에 대해 구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구랍 29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15일부터 24일까지 구민 1,009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로 실시했다. 민선 83년 차를 맞아 구정 전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핵심사업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8.4%였다. 8개 핵심사업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가 만족도 89.0%로 가장 높았다.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사업 1순위도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49.8%)이 차지했다. 이어 10개 사업 중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33.5%)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24.6%), ‘문화예술 축제’(24.0%) 등의 순서였다.

 

이에 대해 구는 지역 중심가로인 송파대로가 인근 변화에 발맞춰 걷기 좋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거리로 발전하길 희망하는 구민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해서는 77.6%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67.5% 대비 10.1%p 상승한 결과다.

 

분야별 성과에 대한 물음에 구민들은 문화예술’(33.8%)에 가장 큰 호응을 보냈다. 2순위인 교육보육분야 16.1%보다 2배 높았다.

구는 올 한해 더 갤러리 호수개관, ‘서울놀이마당대보수, 루미나리에 개최 등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확충된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민들에게 공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했다.

 

문화예술사업 성과는 거주 여건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송파구 거주 여건에 대한 질문에 89.7%살기 좋다고 답했고, 만족 요인으로 53.9%문화 및 여가생활을 꼽았다. 이는 전년 대비 15.8%p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20대 저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민선 8기 남은 기간, 구가 해결할 과제는 경제와 일자리였다. 구민들은 경제·일자리’(27.8%) 분야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주거·일자리·경제·자연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도시’(26.9%)가 되기를 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의 면모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