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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高德강일지구 (가칭)강율初等學校 設立된다

구민신문 2024. 12. 30. 15:07

 

강동엄마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高德강일지구 (가칭)강율初等學校 設立된다

 

- 고덕강일지구 원거리 통학 및 학교 과밀화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이 (강동3,국민의힘)이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강율초등학교 설립이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인 고덕강일지구는 그동안 학교 부족으로 인한 원거리 통학과 학교 과밀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고덕강일2지구는 202733단지 입주 예정으로, 이미 과밀 상태인 강빛초등학교의 수용 한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학교 설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총 25학급으로 결정된 학교 설립에는 총 5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용지비로 326억 원을, 교육부가 건축비로 270억 원 내외를 부담하게 된다.

 

연도별 추진 계획을 보면, 2024년 설립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건축사 설계와 각종 심의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2026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7-2028년 공사를 진행한 후 2029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동엄마박춘선 의원은 지난 9강빛초·중 이음학교 과밀 해소 간담회등을 통해 강빛초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꾸준하게 긴밀히 소통하며 노력해왔다. 특히 박 의원은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학교 증설 예산 확보 및 모듈러 교실 설치뿐만 아니라 학교 신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그동안 고덕강일지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겪어온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문제가 이번 강율초등학교 설립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적인 저출생 추세로 교육부와 교육청이 학교 설립에 대해 소극적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통학거리와 과밀학급 문제는 우리 아이들의 기본적인 학습권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당장의 학생 수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교,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드는 것이 교육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 남아있는 학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한 걸음씩 차근차근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