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서울시의원(강동1),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庭園 造成事業 11억 3천6백만원 예산 確定
김혜지 서울시의원(강동1),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庭園 造成事業 11억 3천6백만원 예산 確定
서울시 예산으로 편성 의결, 사업지역 8, 9호선 역세권과 함께 가로경관 개선으로 지역 발전 견인 기대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3일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정원 조성사업’이 포함된 서울시 예산 약 48조 1,144억 원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 예산에 편성되도록 노력한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정원 조성사업’은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강동구 고덕로 183) 일대의 폐쇄적인 보행로를 개선하여 한강으로 이어지는 고덕로 보행 가로경관을 자연친화적으로 바꾸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지역인 동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시설이고 인접한 시립고덕양로원, 서울장애인복지관 등과 함께 대규모 면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기능 위주로만 운영되고 있어서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서는 주변 가로경관의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특히 이 지역은 최근 8호선 연장으로 암사역사공원역이 만들어졌고 9호선 고덕역 개통이 예정돼있어, 유동인구 증가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과거에 비해 주거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11억 3천6백만원의 서울시 예산은 동부기술교육원 쪽 폭 6m의 보도변 수목을 정비하고 장애인복지관 쪽 폭 13m의 보도변 석축 철거 및 사면정리, 수목 정비를 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고덕로에서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뒤 녹지로 직접 접근하는 경사로를 설치하는데 세부적인 사업 계획은 설계 중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동부기술교육원 주변은 공공시설 밀집지역이라는 이유로 가로경관 개선이 소홀히 다뤄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보행 안전 역시 미흡한 상황이었다”라며, “2025년 사업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발전과 더불어 가로경관 개선도 함께 이루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동의 발전 퍼즐에 또 하나의 조각이 맞춰진 것을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