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재단, ‘2024 송파인생학교: 藝術治癒 프로젝트’ 結果 展示
송파문화재단, ‘2024 송파인생학교: 藝術治癒 프로젝트’ 結果 展示
- 19명의 직장인들의 감정을 담은 그림일기 결과 전시 개최
(재)송파문화재단(이사장 서강석)은 직장인들이 감정과 일상을 기록한 독특한 전시회를 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 송파인생학교: 예술치유’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그림일기로 기록하고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13주 동안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도 제작되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 전시는 송파구의 지역 카페 ‘빛소’에서 열리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그린 10주간의 그림일기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에는 축하 공연과 전시 큐레이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1~2주 차에 진행된 그림책 명사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 시각을 배운 후, 3주 차부터 12주 차까지는 자신의 내면과 관계를 돌아보며 감정 그림일기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매주 그림일기를 작성하며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는 올해 말까지 카페 빛소에서 계속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송파문화재단 이동근 대표이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직장인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