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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용단 ‘송파’ 定期公演 성료

구민신문 2024. 11. 4. 12:26

꿈의 무용단 송파定期公演 성료

 

()송파문화재단(이사장 서강석)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송파가 지난 1027일 제2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송파문화재단의 송파키즈 에뚜왈 무용단(이하 에뚜왈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하며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정기공연 지구를 지키는 에뚜왈은 환경보호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발레로 표현한 작품으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에뚜왈 무용단의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 과정에서 직접 안무를 창작했다. 공연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입문그룹이 선보인 바다 편에서는 해양 오염 문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으며 심화 그룹의 미래 편에서는 지구의 오염 원인을 탐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안무가 펼쳐졌다.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지구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고민하게 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공연은 전석 매진되었으며, 현장에는 많은 관객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다.

 

더불어, 에뚜왈 무용단의 활동을 기록한 전시회도 함께 개최되어, 단원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탐구한 환경을 담은 그림과 매 수업에서 기록한 무용 일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공연과 연계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동근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 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