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족센터 1인 가구 공저 에세이 책 출간 ‘혼자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송파구, 가족센터 1인 가구 공저 에세이 책 출간
‘혼자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서는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1인 가구 지원 사업(교육/문화·상담·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지원한다.
송파구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자기개발과 역량 향상을 목표로 1인 가구 지원 사업의 일환인 ‘책 출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4월 29일부터 7월 22일 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가족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책쓰기 이론과 방법을 바탕으로 원고 집필이 이루어졌으며, 11명의 1인 가구 참여자들은 ‘1인 가구’를 주제로 에세이 책을 집필했다.
1인 가구 11명의 ‘아주 사적인’ 혼자 사는 이야기
『혼자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11명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목소리가 만들어낸 ‘1인 가구의 오케스트라’다. 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경험을 악기 삼아 혼자 사는 삶이라는 주제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연주한다. 서울시 1인 가구들이 공저한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1인 가구의 삶을 사회적으로 조명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책의 저자들은 서울에서 1인 가구로 생활하고 있는 20대 후반~50대 초반의 남녀다. IT, 디자인, 이커머스,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거나 일시적으로 휴직 상태에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1인 가구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책 속의 글을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우리 사회 1인 가구들의 ‘아주 사적인’ 혼자 사는 삶을 들여다보고 공감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1인 가구로 생활하고 있거나 1인 가구를 계획하고 있는 독자라면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팁이나 노하우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