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동구 해공도서관,「온기郵便函」과 함께 작은 奇蹟을 꿈꾸다
구민신문
2024. 7. 29. 15:35
강동구 해공도서관,「온기郵便函」과 함께 작은 奇蹟을 꿈꾸다
-일상 속 다양한 고민을 손편지로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우편함」 운영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소속 강동구립해공도서관은 H-ESG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온기우편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우울감 해소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7월 1일 해공도서관에서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온기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도서관 최초로 설치된 「온기우편함」에 고민편지를 넣으면 ‘온기우체부‘ 자원봉사자의 공감과 위로가 담긴 ’온기‘의 답장이 도착한다. 이를 통해 해공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해공도서관 「온기우편함」은 2층 로비에 설치되어 있으며 편지지와 펜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답장은 3~4주 이내에 우편으로 도착한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동구립해공도서관을 찾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