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의장후보 정견발표/ 권혁주 의원
강동구의회 의장후보 정견발표/ 권혁주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정론직필의 지역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강동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직에 입후보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권혁주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은 2년 전 이맘때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저는 초선 의원으로 처음 이 강동구의회에 진출하였으며, 그때 주신 강동구민의 사랑과 믿음으로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해올 수 있었습니다.
강동구민의 절묘한 선택은 강동구의회를 여와 야의 동수 그리고 초선과 재선의 동수로 구성하게 하였습니다.
이는 바로 협치의 명령입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우리 강동구의회 역시 변화가 없으면 도태될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최대 3회 연임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의원도 3회 한정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장은 한 번만 허락하여 그 권위를 세우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여 깨끗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초선 의원으로서의 변화와 새 물결을 일으켜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고 활기차고 살기 좋은 강동구가 되는 데 온 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으로 오직 강동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겠습니다.
지금껏 살아온 저의 연륜에 초심을 더하여 우리 강동구의회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전반기에 공무 해외연수로 우리 강동구의 친선 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와 호주 윌로비시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만난 의장들은 모두 연륜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우리도 삶의 경험과 지혜가 있는 의장이 필요합니다.
어떠한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모든 걸 포용하고 수용하여 행정을 잘 펼칠 수 있도록 하며, 때로는 임전무퇴 사즉생의 각오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9대 의회가 시작하였을 때에 서로 했던 말들을 우리는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약속이 지켜질 때 신뢰가 생기고 그 신뢰가 바탕이 되어 사회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강동구민이 주인입니다. 주인의 말을 듣지 않은 일꾼은 배신자입니다.
강동구민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민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구민의 일꾼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솔선수범하여야 구민의 삶과 질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의원들 모두 초심을 잃지 말고 강동구민을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 일에 제가 제일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합니다. 어린아이들도 순서와 차례를 알고 실천합니다.
질서가 깨지면 역사는 후퇴하고 이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하며 개인의 명예와 욕심, 욕구만 위한다면 결국 강동구민의 큰 피해로 이어질 것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원 윤리 강령을 다시 한번 살펴주시고, 강동구의회 원 구성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협치와 지혜를 모읍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