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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희 강동구의회 의원, 국토지리정보원 방문 ‘高德大橋’명칭 確定 强力促求

구민신문 2024. 7. 19. 15:11

원창희 강동구의회 의원, 국토지리정보원 방문 高德大橋명칭 確定 强力促求

 

원창희 강동구의회 의원(고덕2, 강일동, 상일1·2)18일 고덕대교명칭사수추진단과 지역구의원인 박원서, 문현섭 의원, 이희동 의원을 비롯한 강동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하여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고덕대교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원 의원은 지난 '232'고덕나들목 및 고덕대교 명칭 확정 촉구 결의안' 을 대표 발의하면서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 관점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서울세종고속도로의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은 '고덕대교'로 확정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고덕대교'16년 착공 이후부터 사용해온 명칭이며, 고덕역-고덕강일택지지구-고덕비즈밸리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가 필요한 점, 교통분담금 5316천만원이 교량 건설 비용에 충당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 9년간 분진 및 소음 피해 등을 감내하며 공사에 적극 협조하였음을 고려하여야 하는 점 등을 이유로 고덕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주장하였다.

 

또한 고덕대교는 세종대왕이 머리에 쓰던 익선관을 형상화하였고 세종대왕의 생애인 54년에 맞춘 540m 길이로 설계되었다. 이에 세종대왕의 아버지인 태종 이방원이 직접 지은 명칭인 고덕리를 이어받아 명명되는 것이 본디 취지에 맞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의원은 일각에서 특정 지역 명칭이 아닌 제3의 명칭에 대한 의견도 있지만, 단순히 지자체 간의 주장이 대립된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제3안으로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잘못된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신중히 결정해야한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