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3동 幸福울타리 플리마켓 開催
송파구 잠실3동 幸福울타리 플리마켓 開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잠실3동 행복울타리(위원장 김영희)와 잠실3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6월 1일(토)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잠실3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이웃들과 「하하호호 함께하는」잠실3동 행복울타리 플리마켓을 개최하였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지난 전 세대 문고리전단지 걸어두기 사업에 이어 사회적 고립, 숨은 위기이웃 발굴 예방 프로젝트 제2탄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을 이웃들과 함께하는 주민 화합의 장을 열어, 추진중인 사업을 홍보하고 이웃간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진행되었다.
행사장에서는 ▲ 20팀의 가족 단위 판매자인 플리마켓 판매 뿐만아니라 ▲ 지역문화 예술행사로 천연모기기피제, 디퓨저, 수제 비누 등 만들어보는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체험’, 잠실3동 인생3컷 즉석사진 촬영 및 포토카드 꾸미기, 상추·토마토 모종을 직접 심어 가져가는 반려채소화분 만들기, DIY 부채, 썬캡, 전통매듭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 복지사업홍보 및 안내, 동행센터 방문간호사의 건강상담, 에코마일리지 신청·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여 구정 홍보를 더했다. ▲ 특히 행복울타리 분식과 잠실제일교회의 뻥스크림, 우리동네MZ주무관 바리스타의 어쩌다CAFE사장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간식도 즐길 수 있어 준비한 재료를 모두 소진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웃들과「하하호호 함께하는」잠실3동 행복울타리 플리마켓 행사는 주민셀러 참가자, 복지사업·건강상담부스 및 각종 체험 부스 참여자들을 뿐만 아니라 잠실3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직능단체들과 잠실3동자원봉사캠프, 잠실제일교회,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의 참여로 약 5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 더 단단한 주민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주민들에게는 더 가까이 체감하는 송파구의 행정서비스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행복울타리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들의 기부품목으로 이뤄진 특별기부전, 통장협의회, 갤러리아팰리스 입주민들의 기부품으로 이루어진 새활용장터, 먹거리 부스 판매수익금 전액과 플리마켓 가족 참여자들의 자율기부금 200만원을 오는 6월 20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송파나눔네트워크에 기부한다. 또한 직능단체의 자율기부 품목 일부는 장애인자립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기증된 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구매할 수있는 굿윌스토어(밀알오금점, 오금로 252)에 전달하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잠실3동 행복울타리 플리마켓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 세대 내 많은 주민분들이 한 곳에 모여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퍼지는 화합의 장을 열었고,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웃을 향한 관심을 갖는 디딤돌로 서로 도울 수 있는 관계망을 만들고 더 나아가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사회적고립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