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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두운 골목길의 반딧불 '축광형 建物番號板' 설치

사회

by 구민신문 2025. 10. 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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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두운 골목길의 반딧불 '축광형 建物番號板' 설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마천동 일대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어두운 골목길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과 주변 빛을 흡수해 밤에는 자체 발광하는 소재로 만들어진다. 별도의 전기 연결이 필요 없어 관리가 간편하고, 택배·배달은 물론 긴급 상황에서도 주소 확인이 한층 쉬워진다. 무엇보다 빛이 부족한 골목길을 은은하게 밝혀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건물번호판은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센서형 주소정보시설로, 기존에 타 지자체에 설치되었던 방식보다 태양광 전력의 효율적 사용과 축광 기능 덕분에 불이 켜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디자인 원칙을 충족하면서도 주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번호판에 삽입된 QR코드를 활용하면 긴급 상황 시 경찰서(112)나 소방서(119)에 정확한 위치 정보를 곧바로 전송할 수 있다. 주민들은 주소 입력 없이도 신고가 가능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생활안전지도’, ‘국민재난안전포털등과 연계돼 주변 대피시설이나 안전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송파구는 올해 상반기에는 현장조사와 야간 취약지역 선정을 마쳤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교체 작업과 현장 검수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중에는 축광형 건물번호판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노후되어 변색되고 훼손된 1300여개의 건물번호판도 새롭게 교체되어 송파구의 도시 미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상지역을 확대해나가며 건물번호판을

교체하여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구민 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주민들이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안전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안전한 주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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